크론병, 음식이 병 만들고 음식이 고친다… 전문의가 밝히는 장 건강 비결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나 만성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난치성 질환이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immune system이 자신의 장을 적으로 인식해 끊임없이 공격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완치가 어렵고, 평생 drug treatment와 dietary management가 필요하다. 복통, 설사, 혈변이 반복되며, 성장기 어린이에겐 성장 부진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동반된다.
유전적 소인이 있지만, 일란성 쌍둥이 연구에서 한쪽만 발병할 확률이 50%를 넘지 않는다. 이는 유전자가 전부가 아니라는 뜻이다. 결정적인 것은 환경 요인이다. 크론병 발생률이 높은 국가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식생활의 서구화다. 동물성 지방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고, dietary fiber가 적은 식단이 문제다. 우리나라도 과거와 비교해 고기 섭취는 늘고, 잡곡과 나물은 줄었다.
특히 ultra-processed food가 위험인자로 떠올랐다. 유화제, 인공감미료, 첨가물이 장 점막의 보호 장벽을 손상시키고, gut microbiome를 교란한다는 연구가 많다. 이로 인해 짧은사슬지방산을 만드는 유익균이 줄고, 염증이 억제되지 않아 만성 상태로 이어진다. 결국 음식이 trigger를 당기는 셈이다.
놀랍게도 이 trigger를 음식으로 되돌릴 수 있다. 소아 크론병 치료에서 경장영양요법(EEN)은 1차 치료로 자리 잡았다. 일반 음식을 끊고 특수 영양식만 6~8주 섭취하는 방식이다. steroid 부작용 없이 염증을 잡고, 성장기 아이의 영양까지 책임진다. 장이 ‘쉬면서 회복’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미국 식이지침 2025~2030은 진짜 음식을 먹자는 메시지를 내놨다. 초가공식품을 명시적으로 제한한 첫 지침으로, 40년 만의 큰 변화다. 표지엔 통곡물, 채소, 과일, 단백질, 유제품이 담겼지만, 과자나 음료수는 없다. 우리 아이들의 음식이 immune system과 long-term health를 결정한다는 점, 이제 더 부정할 수 없다.
크론병이 없더라도 전통적인 식단은 안전하다. 잡곡밥, 된장찌개, 나물, 생선구이처럼 fermented food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가공식품이 거의 없는 식단. 할머니 세대에 크론병이 거의 없었던 것이 그 증거다. 탄산음료 대신 물, 스낵 대신 과일, 외식 전 냉장고 확인—작은 시작이 big impact를 만들 수 있다.
아이가 크론병 진단받고 나서야 식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어요. EEN 치료할 땐 정말 힘들었지만, inflammation이 염증이 가라앉는 게 눈으로 보였어요.
가공식품 OUT이 말처럼 쉬운가요? 편의점에서 과자 안 사는 게 parenting의 육아의 첫 관문이에요. 그래도 이젠 냉동밥도 안 사고 직접 밥 지어요.
할머니 밥상이 최고라는 말, 이제야 공감돼요. 아이가 처음에 반찬 거부했지만, 몇 주 지나니 신선한 맛을 알아보더라고요. taste buds도 미각도 훈련이 되나 봐요.
EEN이 왜 효과 있는지 기전 설명이 정확하네요. 장 점막 회복과 미생물 균형 회복이 핵심이에요. 음식도 치료 도구라는 점, 더 알려져야 해요.
이 지침이 나온 게 미국인데, 우리는 여전히 배달앱이 최애예요. 서구식 식단의 hidden cost가 숨은 대가가 건강이라니, 무서워요.
‘진짜 음식’이라는 표현이 좋아요. 가공하지 않은 재료, 계절 음식, 조리법도 단순할수록 좋아요. long-term effect를 장기적 효과를 보려면 습관부터 바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