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연장 긴장 고조에도…리서치센터장들 “코스피, 이번엔 실적이 지수 밀어 올린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시한을 앞두고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는 6400선 바로 아래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증시 상승의 중심에는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는 growth가 뚜렷한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tension이 지속되더라도 글로벌 공급망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시장의 반응이 점차 재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인터뷰에서 코스피 강세의 핵심 요인으로 반도체 실적 상향, 수출 회복, 외국인 자금의 재유입 가능성을 꼽았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profit forecasts가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지수도 따라오고 있다"고 설명했고,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업종의 상승을 이끌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market momentum이 실적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클라우드 기업, GPU 제조사들과 장기공급계약(LTA)을 확대하면서 실적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는 밸류에이션 상승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메모리 반도체의 파운드리형 비즈니스 모델 전환은 profit stability를 높이는 동시에 변동성을 줄인다"며 "이런 structural change가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가 상승과 고유가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AI 투자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는 없다는 점도 중요한 배경이다. 김동원 본부장은 "AI 투자가 꺾였다는 정황은 없고, 오히려 데이터는 그 반대를 보여준다"며 "3월 수출이 전망치를 웃도는 48.3% 급증했고, 삼성전자 1분기 실적도 대규모 서프라이즈였다"고 강조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센터장도 "시장의 관심이 전쟁과 에너지 가격에 쏠린 사이, AI 인프라에 대한 infrastructure demand가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하는 목소리도 크다. 박연주 센터장은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있을 수 있으나, 7000포인트까지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고 보았고, 김동원 본부장은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한 866조 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 지수 7500포인트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조수홍 센터장은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자들의 confidence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반도체 외에도 AI 관련 업종, 증권, 원전, 로봇, 건설, 방산 등이 차기 주도주로 거론되고 있다. 황승택 하나증권 센터장은 "재건 기대가 확대되며 건설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내다봤고, 조수홍 센터장은 "전쟁 이후에도 상승할 수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며 방산과 전력기기 업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실적 중심의 rally가 업종을 점차 확산하며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정치적 긴장 속에 주식이 오르다니 믿기지 않네요. 그래도 real performance가 실적이 탄탄하면 버틸 수 있는 건가요?
모두가 반도체만 본다고 난리인데, foreign investment이 외국인 자금이 비반도체 업종으로도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긍정적이에요.
7000포인트?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니에요. geopolitical risk가 지정학적 리스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데.
예금 금리 떨어지고 주식 오르고… 이제 정말 전환해야 하나 봐요.
2026년 영업이익 866조 원이라니요? 그게 정말 가능하다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단기 조정은 두렵지만, structural trend가 장기 흐름이 맞는다면 오히려 저점 매수 타이밍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