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통령, 美 침공 시 전면 저항 선언…"대가 치를 것"

쿠바의 미겔 디아즈-카넬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적 pressure를 경고하며, 미국이 침공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단호히 선언했다. 그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쿠바에 대해 군사 공격을 시작할 정당성은 없다"고 밝히며, 침공은 쿠바뿐 아니라 미국과 캐리비안 지역의 안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아즈-카넬 대통령은 "그런 일이 일어나면 전투와 struggle이 있을 것이며, 우리는 스스로 방어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쿠바 국가는 '조국을 위해 죽는 것은 사는 것'이라 노래한다며, 국가 정체성의 핵심을 이 같은 결의에 두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미국과의 dialogue과 합의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하며, 미국이 다른 국가와 협상 중에도 공격을 단행한 과거를 지적했다. 이로 인해 쿠바는 미국에 대해 "상당한 distrust을 가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미국이 요구하는 정치범 석방, 다당제 선거, 언론 자유 보장 등을 "우리의 헌법 질서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며 거부했다. 그는 이러한 요구들이 "광범위하게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반혁명 세력의 모략이라고 규정했다.

쿠바 경제 위기에 대해 그는 67년간 지속된 미국의 경제 제재를 책임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집단적 처벌이며 잔인한 제재"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에너지 분야, 특히 석유 탐사와 시추 사업에는 외국인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며, 미국 기업에게도 기회를 열어뒀다.

이번 발언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쿠바가 다시 외교적 이슈로 부상한 와중에 나온 것으로, 쿠바가 외부 위협에 대한 단결된 response는 유지하면서도 일부 경제 분야에서는 실용적인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는 복합적 전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댓글 6

  • 서로나눈의견

    침공이냐 죽음이냐는 식의 발언은 정치적 drama를 부르겠지만, 국민의 삶은 더 힘들어질 것 같아 걱정이다.

  • 지평선21

    미국 제재가 정말 집단 처벌 수준이라면, 인도적 측면에서 국제사회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을까?

  • 정치본능

    자국민에게는 강경한 image를 보여주고, 외국 기업엔 문호를 여는 건 익숙한 전략이다.

  • 서해아지매

    국가 안보는 중요하지만, 경제 제재가 국민 삶을 갉아먹는 건 보는 사람도 마음이 아프다.

  • 현실주의자

    협상은 mutual trust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건 말로만 가능한 수준이지 현실은 멀어 보인다.

  • 한걸음먼곳

    미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다면서도 정치적 개입은 거부하는 건, pragmatism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