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정신”…손아섭-노시환, ‘8번’ 공유하며 동반 반등 다짐
두산 베어스의 veteran 타자 손아섭(38)과 한화 이글스의 기대주 노시환(26)이 같은 등번호 8을 메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손아섭은 최근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뒤 한화 시절 노시환과 함께 썼던 번호를 다시 선택하며, “우리 둘 다 많이 쓰러져 있는 상태다”라며 웃음 섞인 말로 자신과 동생 같은 사이인 노시환의 부진 극복을 응원했다.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2,620안타를 기록한 타이틀 홀더지만, 나이와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외야 수비와 contact 능력에서 다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강타자 페라자와 강백호를 영입하며 내야 경쟁이 치열해졌고, 손아섭의 1군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다. 생존을 걸고 두산행을 선택한 그는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반면 노시환은 전망 좋은 젊은 3루수로, 올해 11년 총액 307억 원의 대형 다년계약을 체결하며 한화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됐다. 1군 13경기에서 타율 0.145, OPS 0.394에 그치며 4월 중순 퓨처스팀으로 내려가 타격 조정에 들어갔다. 손아섭은 “기술적으로 건드릴 건 없다”며 “spirit만 다시 세우면 충분히 일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화 퓨처스팀에서 함께 훈련하며 타격 폼을 다듬는 등 서로 영감을 주고받았다. 손아섭은 이적 전까지도 노시환과의 bond를 소중히 여겼고, “선배로서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번호를 함께 달겠다고 제안했다. 등번호 8은 한국에서 ‘오뚝이 정신’을 상징한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선다는 의미다.
이제 서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같은 번호를 달고 있는 두 사람의 여정은 팬들에게 emotional 공감을 주고 있다. 손아섭은 “한국 최고의 3루수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후배를 향한 trust를 드러냈다. 두 선수가 각자의 무대에서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을지, 팬들의 attention이 모아지고 있다.
역시 veteran은 베테랑은 다르다. 부진한 후배를 위해 번호까지 맞추는 배려심이 대단해.
노시환이가 307억 원 짜리 계약인데 이 정도 부진이라니…응원하되 현실도 보여.
손아섭 형이 8번 달고 돌아오면 분위기 반등 기대된다. symbolic 상징적 의미가 크지.
등번호가 spirit를 정신을 바꾸진 않겠지만, 이런 다짐 자체가 이미 반등의 시작이야.
퓨처스에서 함께 훈련한 게 이런 감동을 낳다니…bond가 유대가 진짜였구나.
좋은 스토리지만, 결국 경기장에서 performance로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거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