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자, 금성 여자’…차이를 읽는 과학
‘men from , women from ’. 한때 베스트셀러 제목으로 유행한 이 표현은 남녀의 감정과 소통 방식 차이를 유머러스하게 과장한 것이다. 하지만 신경과학은 이러한 통념을 scientific 방법으로 조명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와 여러 기관의 공동 연구진은 뇌 신경세포 내에서 남녀에 따라 다르게 expressed 유전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성인 남녀 각 15명의 기증된 뇌 조직을 바탕으로 100만 개가 넘는 신경세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러 세포 유형에서 성별에 따라 일관되게 다른 발현 패턴을 보이는 유전자 133개를 확인했으며, 특정 세포 유형에서만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약 3천 개에 달한다. 이 연구는 neurological disorders의 발병 위험이 왜 남녀间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조현병, ADHD, 파킨슨병은 남성에게 더 흔한 반면,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불안장애는 여성에게 더 많이 보고된다. 기존에는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발견은 생물학적 기반을 제시한다. 의학계에서는 이미 gender-based 의학 또는 젠더 의학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임상 데이터가 universal 기준처럼 여겨져 여성 환자의 특성이 간과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의 경우, 남성은 가슴 통증이 전형적이지만 여성은 메스꺼움, 턱 통증, 극심한 피로감 등 atypical 증상으로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뇌의 성별 차이를 다루는 연구는 신중해야 한다. 차이를 밝내는 것이 discrimination을 정당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남자 뇌’, ‘여자 뇌’라는 단순한 구분이 오해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유전자 발현 변이 중 성별 차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며, 개인 간 variability가 훨씬 더 크다. 인간의 뇌는 명확한 성별 유형으로 나뉘기보다는 다양한 특성이 섞인 mosaic에 가깝다.
결국, 남녀 차이는 exaggeration 은유가 아니라 정확한 이해를 위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작은 차이라도 정확히 파악하면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보다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과학은 차이를 통해 better care와 mutual understanding을 돕는 수단이 되어야지, 편견을 강화해서는 안 된다.
이런 연구가 diagnosis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지만, 오용되지 않도록 감시도 필요해 보여요.
여성 환자들이 symptoms를 증상을 호소해도 무시당하는 사례가 많았죠. 이제 medical bias를 의료 편향을 바로잡을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1% 차이를 두고 과연 무슨 의미가 있냐고요? 과학은 small differences도 작은 차이에서도 큰 함의를 찾는 법이죠.
결국 또 ‘여자 뇌는 감정적이다’ 같은 stereotype 스테레오타입 강화로 흐를까 봐 걱정돼요. data 데이터 해석이 중요하겠네요.
신경과학 수업에서 이 논문을 다뤘어요. gene expression 유전자 발현 패턴을 세포별로 분석한 method가 방법이 인상 깊었어요.
아들이 ADHD라 치료 중인데, 남자 아이에게 더 흔하다는 말이 이제 biological basis가 생물학적 근거가 있었군요.
‘모자이크 뇌’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어요. identity도 정체성도 단순한 이분법이 아니니까요.
젠더 의학이 precision medicine의 정밀의학의 핵심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