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신약 주도권 잡으려면 실패를 두려워 말아야 한다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은 창립 100년을 맞은 기업도 나올 만큼 오랜 history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를 선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에는 뒤처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기술 부족이 아니라, innovation의 핵심인 실패 수용과 질문 제기 문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기업들이 고난도 mechanism을 겨냥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전략적 선도자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신약 중 44%가 퍼스트 인 클래스였고, 중국은 승인된 신약의 절반 가까이가 같은 카테고리에 속했다. 반면 국내 제약사들의 파이프라인 중 innovative drug 비중은 5%에 불과하다. 대부분은 기존 약물을 개량하거나 단기 profit을 내기 쉬운 기술 이전 모델에 의존하고 있다. 투자자와 경영진은 새로운 타깃 제안보다 검증된 경로를 선호하며, high-risk 도전을 꺼린다.
신약 개발의 핵심은 실패를 전제로 한 exploration 과정이다. 글로벌 제약사는 실패율 85%를 감수하며 반복적인 experiment와 재설계를 통해 진전을 이룬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short-term 성과와 기술이전, 상장만을 우선시하며 failure를 회피한다. 과학적 질문보다 result를 강조하는 조직문화는 진정한 breakthrough를 만들어내기 어렵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세 가지 전환을 제안한다. 첫째, organizational culture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둘째, 기초과학자와 임상 전문가를 연결하는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융합형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셋째, 투자와 평가 기준을 기술이전이 아닌 long-term 성과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글로벌 기준을 처음부터 반영하는 전략 설계가 필요하다.
과학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attitude의 문제다. 세계 최초의 작용기전을 가진 신약은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자산으로 삼는 기업에서만 나올 수 있다. 지금 한국은 전환의 starting line에 서 있다. 시간이 혁신을 만든다면, 그 시간을 가능하게 할 investment와 structure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R&D 투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이 진짜 exploration으로 탐색로 향해야 해요. 지금은 성과 압박 때문에 안전한 곳만 골라요.
중국이 global trials를 글로벌 임상을 처음부터 계획하는 건 대단한 전략이에요. 우리는 늘 국내 먼저, 나중에 해외라서 기회를 놓치죠.
기초과학자가 개발 현장에 참여 못 한다는 말에 공감해요. 분자생물학 박사라도 기업에선 실험만 시켜요.
실패를 인정하는 게 innovation의 혁신의 시작이라는 말, 맞아요. 근데 투자자는 ROI만 수익률만 본다니까요.
조직 문화를 바꾸자고 하지만, CEO가 최고경영자가 바뀌지 않으면 변화는 허울뿐이에요.
5%라는 숫자가 충격이에요. 퍼스트 인 클래스를 만들려면 long-term vision이 장기적 비전이 필수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