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병변을 놓친 병원…결국 폐암 4기로 진행
20대 여성 A씨는 약 3년간 반복된 chest pain으로 병원 응급실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병원 측은 이를 단순 통증으로만 판단하고 정밀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이후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지자 병원을 다시 찾았고, 늑막과 심낭에 액체가 고이는 삼출액 소견을 확인한 뒤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나 1년 후 객혈 증상이 나타나 재방문했을 때, 악성 중피종 및 늑막 전이 가능성이 제기되며 타 병원으로 전원됐고, 결국 폐암 4기로 진단돼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다. A씨는 "missed diagnosis로 인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잃었고, 병이 말기까지 악화됐다"며 손해배상을 요청했다.
병원 측은 당시 심낭 삼출액이 악성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세포병리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CT 상 이상 소견이 있어도 A씨가 추가 검사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후 폐 병변이 의심되면 곧바로 상급병원으로 transferred 조치했다며, responsibility가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총 5차례 응급실을 방문한 기록에서, 이미 첫 방문 당시 촬영한 흉부 X-레이에 lung lesion이 관찰됐음에도 의료진이 이를 '특이 소견 없음'으로 반복 판독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약 4년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했고, 초기 암임에도 불구하고 treatment opportunity를 잃은 것으로 판단됐다.
전문가들은 당시 병변이 2cm 이하의 단일 결절로, 수술 등 조기 개입 시 prognosis가 좋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소비자원은 이에 따라 compensation 5000만 원 지급을 결정했으나, 폐암의 재발 가능성과 A씨의 생존 상태 등을 고려해 배상은 위자료로 제한했다.
이게 진짜 의료 과실이지 뭐예요. X-레이에 나온 병변을 그냥 지나쳤다니…
젊은 사람이 5번이나 갔는데 아무도 제대로 된 검사 안 해줬다니 너무 무섭네요.
2cm 이하 결절도 반드시 추적 CT 권유해야 하는데, 기준을 무시한 거예요.
결국 돈 주고 해결하는 건데, 생명과 time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잖아.
환자도 검사 거부했다는 주장이 있던데, 그럼 정보 제공은 제대로 됐는지 따져봐야죠.
나도 흉통 있었는데… 혹시 또 missed 놓친 병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