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에 10조7000억원 투자…'일관제철소' 건설 본궤도
포스코가 인도 시장에서의 long-term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21년 숙원사업인 일관제철소 건설에 마침내 본격 착수한다. 20일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인도 1위 철강사 JSW그룹과 총 10조70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양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며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 연간 600만 톤의 조강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아시아 신흥 시장에서의 market dominance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젝트는 2005년 오디샤 주정부와 맺은 양해각서 이후 주민 반발과 인허가 지연 등으로 무려 20년 넘게 표류해온 사업이다. 포스코로서는 오랜 기간 동안 투자 기회를 놓치며 기회비용이 누적된 만큼, 이번 합작은 전환점이자 strategic breakthrough로 작용할 전망이다. JSW와의 협력은 현지 네트워크와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리스크 분산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impact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상은 조선, 금융, 방위산업, 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장관급 economic cooperation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발성 투자를 넘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중동 발 에너지 수급 불안 속에서 한국과 인도는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인도의 석유 정제 산업 발전이 장기적으로 새로운 나프타 수급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언급하며, 이번 협력이 단순한 철강 사업을 넘어 국가 차원의 energy security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가 포스코뿐 아니라 삼성전자 등 다른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에 긍정적인 precedent를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갤럭시 플립7이 인도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사실이 정상회담 자리에서 강조된 점은, 한국 기업의 현지화 전략이 정부 차원의 외교와 긴밀히 연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이는 향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서 strategic alliance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600만 톤이면 인도 내 수요의 상당 부분을 커버할 수 있겠네. 포스코의 production capacity 생산 능력 확대가 시장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하군.
20년 동안 안 풀리던 게 정상회담에서 해결되다니. 정치적 backing이 뒷받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야.
지분 50:50은 리스크는 나누지만, 향후 decision-making에서 의사결정에서 갈등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CEPA 개선 협상과 industrial upgrading이 산업 고도화가 맞물리면 인도 내 한국 기업의 입지가 달라질 수도 있겠어.
오디샤 주민 반발이 다시 불거지면 또 미뤄질 수밖에 없지. 이번엔 정말 smooth execution이 원활한 실행이 되길.
철강뿐 아니라 AI·방산까지 협력 범위가 넓어진 걸 보면, 단순한 투자보다 long-term partnership을 장기적 파트너십을 노리는 거야.
에너지 협력이 포함된 점이 인상적이야. 철강소 설립도 중요하지만, resource stability 자원 안정성 확보가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