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위 떨어지고 제구 무너진 김서현, 한화가 더 버틸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오랜 기간 지속된 control issues는 더 심해졌고, 무엇보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구위마저 사라졌다. 이대로 간다면 한화도 더는 그에게 경기 막판 back door를 맡기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서현은 14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무려 46구를 던지며 3실점, 1피안타, 7사사구로 패전 투수가 됐다. 8회 말 조동욱이 끝내지 못한 이닝을接手했고, 최형우, 르윈 디아즈, 류지혁을 상대로 연속 walks를 허용하며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 전병우 타석에서는 passed ball까지 나오며 추가 실점했다.

9회에도 그를 다시 올린 한화는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2사 만루에서 최형우와 이해승에게 또 다시 연속 볼넷을 내주며 승부를 뒤집혔고, 그제야 manager는 김서현을 내리고 황준서를 투입했다. 이날 김서현의 평균 구속은 147.6km에 그쳤다. 지난해 153.3km에서 약 5.7km 하락한 수치로, 타자들은 더 이상 그의 fastball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서현의 포심 패스트볼에 대한 타자들의 swing rate는 지난해 41.7%에서 올해 31.3%로 떨어졌다. 변화구 역시 마찬가지로, 슬라이더(33.3%), 체인지업(28.6%) 모두 지난해보다 위력이 떨어졌다. 이는 곧 타자들이 그의 공을 reaction time를 고려하지 않고 기다려도 된다고 판단하게 됐다는 의미다.

김서현은 지난해 33세이브를 올릴 정도로 믿음직한 마무리였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부진이 장기화된다면 한화로서도 계속 그를 사용할 수는 없다. 문제는 마땅한 alternative가 없다는 점이다. 김경문 감독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반응 6

  • 이글스파이터

    구속이 5km/h나 떨어졌는데요? 이건 단순한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velocity decline 자체가 심각한 신호예요.

  • 대전에서본사람

    내가 현장에서 봤는데, 볼이 다 floating 있어요. 타자가 eye level도 안 맞아도 칠 수밖에 없는 수준이에요.

  • 구원투수고민

    마무리가 안 되면 bullpen 전체가 흔들려요. 김서현을 쉬게 해도 좋으니까 rotation 조정 좀 해야죠.

  • 스탯지기

    스윙 비율이 10%p 떨어졌다는 건 타자들이 confidence를 갖기 시작했다는 뜻이에요. 이제는 timing 조절만 하면 돼요.

  • 이글스마음

    김서현이 지난해 얼마나 잘했는지 기억하지만, 지금은 risk가 너무 커요. 감독도 decision 내리기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죠.

  • 투수코치에게

    왜 계속 올리냐고요? 이미 pressure를 못 버티는 게 보이는데, mental game 관리도 필요해요.

본문은 사실에 기반하여 영어 학습용으로 재구성되었으며, 독자 반응은 다양한 관점의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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